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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토크 #1] 나의 첫 사이드 프로젝트

Energy_no.1 2021. 9. 12. 20:53

 

 

What kind of 부캐 do I want to be?

What kind of Side Project do I want to do?

 


입사 1개월차 부터 시작된 일의 재미를 찾아 모험을 하고 싶었다.

잘 배우고, 잘 적용해서, 잘 성장하고 있지만

나는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 때문에, 기쁘지도 슬프지도 않은 기분 속에서 사이드 프로젝트를 듣게 되었다.

 

그 후 3개월이 지난 입사 4개월차 주니어 레벨 직장인의 삶은 희망으로 가득차게 되었다.

 

북토크 #1 나의 첫 사이드 프로젝트
부제 : 나를 찾아 떠나서

 

 

 

출처 : 알라딘 책 이미지

내가 원하는 부캐 리스트

  • 그림, 미술, 디자인, 예술에 감각적인 패피
  • 성공한 사업가

-> 굉장히 인플루언서 스러운 부캐라고 생각한다.

(인스타에 감각적인 사진을 올리고, 온라인에 나만의 브랜딩을 만드는게 내 목표다.)

 

나만의 아이템을 먼저 찾으라고 해서 관심있거나 하고 싶은 것들을 단어로 정리해봤다.

미술 디자인 춤 작사 무대연출 프로젝트기획 인테리어 카페 예쁜소품 기술제품 강아지 차여행 호캉스 외국친구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나만의글씨 퍼스널브랜딩 파티플래너

 

근데, 각 단어 하나마다 문장으로 언제, 어디서, 누구랑, 어떻게 같은 세세한 부사, 형용사를 붙이라고 해서 이 중에서 TOP3만 선별해서 먼저 해봤다.

(다 하기엔,, 사이드 프로젝트 준비하다가 끝날 기세라...ㅎ)

 

  • 매월 미술관/전시회에서 혼자 미술품들을 보고 가장 만족스러웠던 작품 한 가지(디자인 인사이트나 영감을 받은)를 나만의 언어/그림(스케치도 괜찮)으로 만들어서 블로그에 업로드 한다. 
    -> 매주 할 수는 없다. 나도 본업과 부업으로 바쁘다. 로고  따라그리기를 통해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이런 기초학습에 도움이 되는 영감을 미술관/전시회에서 얻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매 분기별로 온라인으로 나만의 프로젝트를 기획해서 하나씩 런칭해보고 싶다. 기왕이면 홍보가 되는(부수입으로 창출될 만한 것들, 혹은 정말 의미있는) 것들로. 아직 구체적인 프로젝트 메인은 찾지 못했지만, 지금 내가 일하는 F&B Tech 산업과 연관되어 있는 프로젝트들을 진행해보는게 일에서 또한 영감을 줄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한다.
    -> 그 중 해 볼 수 있는 주제를 먼저 생각해보자면.. "1주일 동안 음식 사먹기 vs. 1주일 동안 음식 해먹기 중 금액, 환경, 만족도, 피로도 비교한 결과는?" /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배달특급 비교 - 앱 사용방법, 결제방법, 할인쿠폰, 이벤트, UI/UX, 편리성 등"
  • 내년 하반기 독립에 필요한 집 구조, 인테리어 등을 구체적으로 구조화해서 스케치 하기
    -> 10평대, 경기남부권, 화장실, 부엌, 거실, 방 1개 등 원하는 집 구조, 원하는 가구, 가전, 인테리어 등을 생생하게 꾸미고 그려내야 내가 원하는 집에서 살 수 있다고 한다. +비용 계산, 치안, 교통, 주차장, 상권 등 고민할거 정말 많다..(너무 힘들면,, 룸메를 구할지도..?)

가장 현실적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것 세 가지를 골라봤다.

(영어 공부는 워낙 일상 생활에 접목시켜서 하려고 하는 거라 사이드 프로젝트로는 제외했다. 이미 가벼운 학습지를 통해서 돈을 내고 사이드프로젝트 같은 것으로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제 사이드 프로젝트를 몇가지 정해봤으니 기본적인 룰을 다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작게 시작합니다
빨리 시작합니다
짧게 성실합니다
독하게 기록합니다
결과물을 냅니다

p. 84

그리고 제일 중요한 한 마디

기록이 프로젝트를 살립니다
번아웃이 돌 때는 안티소셜!
사이드 프로젝트를 위한 최소한의 작업 공간을 만들어요
함께할 사람, 응원받을 채널을 만들어요
나를 북돋우는 방법을 미리 알아둡니다

스케줄 작업 공간 : Notion

사이드 프로젝트 기록 : 블로그(open page가 좋다고 하니깐..?) + 인스타그램(내 퍼스널 브랜딩이 생길즈음에 새로운 계정을 만들고 싶은데... 아직 메인 로고도 없어서 올릴게 없다.

사이드 프로젝트에 필요한 도구 : 아이패드, 아이폰, 관련 도서, 꾸준한 스케줄링, 빠른 정보습득, 몸 회복(지금 다쳐서 병가+풀재택근무중.. 몸부터 빨리 낫자!!), 건강한 정신(맑은 정신을 유지하자), 돈(전시회 갈 돈, 인테리어 소품에 필요한 돈, 정보 구매 등)

 

 

작게 작게 빠르게 성실하게 기록하자!

 

 

사이드 프로젝트로 시작한 북토크#1 앞으로 북토크가 많이 연재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읽고 쓰고 반복하다보면 언젠가 멋진 글쟁이가 되겠지 :)